커지는 한일 협력 필요성···기업 10곳 중 6곳 “韓 경제 성장 위해 협력 필요해”

한국과 일본의 국교정상화가 60주년을 맞은 가운데 산업계에서 국내 경제 성장을 위한 한일 협력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응답 기업 중 62.4%가 ‘한국 경제 성장을 위해 한일 경제협력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협력이 불필요하다는 곳은 3.0%에 불과했다.

한경협은 “국내기업들은 한일 양국이 최근 전략적 가치가 커지고 있는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했을 때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며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역시 유망 협력 분야로 지목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