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때리고 식당 소란…생활 주변 폭력 일삼은 60대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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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때리고 식당 소란…생활 주변 폭력 일삼은 60대 구속 송치

경남 진주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90대 노인 등 동네 주민을 폭행하고, 식당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폭행·업무방해 등)로 6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거주지인 진주 상대동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여러 차례 동네 주민들과 영세상인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생활 주변 폭력은 보복 때문에 주민들이 피해 진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신고가 필요하다"며 "이 같은 폭력 피해를 본 경우에는 즉시 112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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