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은 극작가 함세덕(1915∼1950)의 희곡 '동승'을 원작으로 한 연극 '삼매경'을 7월 17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깊은 산 속, 자신을 두고 떠난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동자승 '도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초연 당시 제2회 연극대회 극연좌상(현재 동아연극상의 전신)을 받았고 이후 영화로도 제작됐다.
지춘성은 당시 이 작품으로 제15회 서울연극제 남우주연상과 이듬해 제28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인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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