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연구원 노조 "우주항공청, 행정수도 세종으로 이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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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연구원 노조 "우주항공청, 행정수도 세종으로 이전해야"

경남 사천의 한 국회의원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천문연구원을 사천 우주항공청 인근으로 이전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하자 항우연 연구원들이 우주항공청의 세종 이전을 요구하며 맞불을 놨다.

노조는 "프랑스 내 4위 규모 도시인 툴루즈를 모델로 한다고 하지만, 인천·대구·대전 급 도시에 비교할 수는 있어도 사천에 비유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툴루즈 급 도시에 글로벌 우주항공복합도시를 건설해야 한다면 사천이 아니라 당연히 대전이나 그 인근에 건설해야 하는 것이 지극히 상식적인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우주패권 다툼과 글로벌 경쟁 속에서 지역 이기주의에 눈먼 이러한 법안들은 우리나라의 우주개발과 우주 국방력을 저해할 뿐"이라며 "우주항공청을 우주항공처로 승격시키고, 항우연과 천문연이 위치한 국내 5위 도시인 대전 인근에 있는 행정수도 세종에 위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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