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보면 평범한 돛단배처럼 보이는, 덴마크의 10m 길이 '보이저' 무인선 4척이 17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해상 긴장과 파괴 혐의가 급격히 고조된 발트해와 북해의 덴마크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해역에서의 해상 감시 작전에 투입됐다.
그는 해저 케이블 손상, 불법 어업, 사람, 무기 및 마약 밀수 같은 해상 위협은 "감시 부족 때문에 발견되지 않고 있다"며 "이제 무인 로봇 선박들이 이전에는 눈과 귀가 없었던 곳까지 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덴마크 국방부는 이번 시험 운용이 감시받지 않는 해역, 특히 광섬유 케이블과 전력선 등 중요 해저 인프라 주변에서 감시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발트해의 안보 상황은 긴장돼 있다.이제 과거에는 감시가 이뤄지던 덴마크 해역 내 여러 곳들에 대한 순찰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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