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연합체인 비상행동은 윤석열 퇴진을 향한 광장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데는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반면, 다음 단계인 사회대개혁을 향한 목소리 내는 데에는 한계를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온다.
회의에서는 "사회대개혁 의제가 대선에서 사라진 상황에서 주요 기조가 이렇다면, 광장의 시민들이 어떤 생각으로 참여하겠느냐", "여성들과 소수자들이 광장을 주도했는데, 이들이 열망했던 바가 비상행동에 거의 담기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광장시민연대 참여를 긍정적으로 본 의장과 활동가들은 "비상행동이 아닌 의장 개인의 행보이기에, 운영위 회의로 다루는 것과 이를 회의록에 남기는 것 모두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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