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팬텀’에 출연 중인 카이는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털어놓았다.
“초연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벌써 10년이 흐른 게 믿기지 않고 한 번쯤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작품이 크게 변하지 않았잖아요.나는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은데 밖에서는 참 많은 것들이 변했다는 생각이 요새 공연할 때마다 많이 들어요.그래도 마음만은 처음 시작할 때 마음과 동일하지 않나 해요.” 10년 동안 변함없는 실력과 기량을 보여줄 수 있던 건 철저한 자기관리 덕분일 터다.
"10년도 더 전 얘기지만 파리 오페라 하우스에 오페라 가수로서 서는 것을 꿈꿔온 사람으로서 이 작품은 특별한 경험이자 의미인 건 분명한 사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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