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비롯해 전국을 돌며 심리적으로 약한 중증환자 등을 현혹해 돈을 받고 무면허로 침을 시술한 가짜 한의사가 자치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한의사 면허 없이 수년간 전국을 돌며 노인 등 불특정 다수에게 침 시술을 해온 70대 남성 A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환자들에게 "평생 병을 못 고치던 사람도 내가 전부 고칠 수 있다", "불치병이라는 것은 없다"라며 중증 환자들을 심리적으로 안심시켜 불법 의료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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