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의 신임 원내대표 선출이 목전인 가운데,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새로운 원내지도부가 5대 개혁안에 관련한 당원 여론조사를 실시해준다면 결과와 관계없이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 원내지도부는 앞서 제안드린 '5대 개혁안'을 차질없이 추진해주길 바란다"며 "(개혁안을 두고) 의원들 사이의 이견이 있는 것도 사실이기에 다시 당원 여론조사를 제안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의 5대 개혁안 발표 후 당무 감사와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를 두고 당내 친윤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반대 여론이 형성되며 개혁안과 김 위원장의 임기 등 거취를 놓고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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