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경기 중단이 바꾼 드라마 승부...스펀, US오픈 역전 우승으로 생애 첫 메이저 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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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경기 중단이 바꾼 드라마 승부...스펀, US오픈 역전 우승으로 생애 첫 메이저 트로피

스펀(미국)이 제125회 US오픈(총상금 215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스펀은 경기 중단 때 이미 5타를 잃어 선두와 4타 차 공동 5위까지 처진 상황이었다.

그런데 경기 중단 이후 선두를 지키고 있던 번스가 크게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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