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롯데 자이언츠와의 지난 주말 3연전 2차전부터 내리 5연패를 당했지만, 최하위 키움을 홈으로 불러 치른 14·15일 경기에선 연승을 거두며 반등 발판을 만들었다.
경기 뒤 조 대행은 "선발투수 곽빈이 8회 2아웃까지 책임져 준 것이 컸다.지난해 좋았을 때 구위를 본 것 같아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라고 곽빈의 투구에 만족했다.
이어 조 대행은 "마무리 김택연은 연이틀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아웃카운트 4개가 쉽지 않았겠지만 자신의 역할을 다 해줬다"라며 김택연의 멀티 이닝 세이브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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