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5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008년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 당시 자금을 제공했던 강모 씨 뿐 아니라 강 씨의 회사 감사에게도 돈을 빌린 뒤 상환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인 주진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후보자는 '2018년 4월 지인 11명에게 1억 4000만 원을 빌렸다'고 주장한다.
강전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과거 김 후보자가 불법 정치자금 수수로 유죄를 확정받았을 당시의 자금 제공자인 강 씨와의 관게는 누가 봐도 의문 투성이"라며 "강씨는 정읍에 살고있는 본인 회사 직원까지 김 후보자에게 돈을 빌려주도록 알선했음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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