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집값, 여자·고령자·저소득 집단이 잘 맞춰"
여성과 고령자, 저소득 집단 등 상대적으로 금융이해력이 낮을 경우 주택가격 방향을 더 잘 예측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013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집단별 기대 심리 수준 및 예측 성공률을 분석한 결과 남성의 주택가격상승률 방향성 예측 성공률은 77.4%로 여성(80.8%)보다 낮았다.
저자들은 금융이해도가 낮은 집단은 객관적인 통계나 경제지표보다는 일상에서 본인이 체감하는 가격 변화(식료품 등)와 직관에 근거해 기대를 형성하기 때문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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