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기자회견] '천안 97일 만의 승리' 김태완 감독 "아주 좋지 않았다, 지금까지 너무 못했으니까"

천안은 3월 9일 이후 97일 만에, 13경기 만에 승리를 하면서 웃었다.

천안은 전반에 밀렸다.

김태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쉽지 않은 경기였다.계획대로 잘 안 풀렸다.선수들이 후반 끝까지 뛰었고 득점을 하고 지켜냈다.오랜만의 승리라서 감흥을 모르겠다.얼떨떨하다.감정 표출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경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선수들 너무 고생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