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헌법 제31조는 교육받을 권리를 국민의 기본권으로 보장하고 있다.교육을 통해 시민이 되고, 민주시민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가는 과정이야말로 민주주의의 핵심이다.”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1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전남교육청, 민주시민 토크콘서트’ 특강 연사로 나서, 교육의 헌법적 의미와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지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전남학생의회가 진행을 맡아, 학생들과 문 전 재판관이 교육과 헌법, 민주주의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문 전 재판관은 특히,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성을 묻는 학생의 질문에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것이 민주시민교육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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