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를 이끌었던 정세현 전 장관은 13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 학술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전 장관은 2019년 '하노이 회담' 결렬과 함께 남북 관계도 단절됐으며 "윤석열 정부 들어서 적대적 대북 정책을 추진하면서 북한이 천리만리 도망을 가 버렸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김연철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은 남북 관계 정상화를 위한 3대 과제로 ▲ 군사적 긴장 완화 ▲ 9·19 군사합의 복원 ▲ 비무장지대의 평화지대화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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