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냉장고와 세탁기 등 철강으로 만든 파생제품에도 관세를 부과키로 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 가전 업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에서 세탁기를 LG전자는 테네시 공장에서 세탁기와 건조기를 생산하는 등 미국 현지에도 거점을 두고 있다.
가전 업계 관계자는 "철강 관세 영향이 어느정도인지 검토하고 있다"며 "원가 인상 부담 등에 따라 가격 인상을 고려해 볼 수 있으나 경쟁력 악화에 대한 우려도 있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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