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표 수리…새 정부 첫 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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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표 수리…새 정부 첫 낙마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 수석이 어젯밤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며 “대통령은 공직 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감안해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부합하는 인사를 조속히 임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 수석은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18기 동기이자, 검찰 특수통 출신으로 지난 8일 초대 민정수석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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