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강력한 이민자 단속 여파로 라틴계 소비자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소비를 줄이면서 미 전역에서 주요 대형 소비재 기업들이 매출 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기업이 실적발표에서 밝힌 미국 내 라틴계 소비자의 구매력 감소는 이민자 단속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이 주된 배경으로 지목된다.
라틴계 고객 비중이 높은 주류회사 컨스텔레이션 브랜드는 라틴계 소비자 동향 파악을 위한 최근 월례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5%가 외식 횟수를 줄였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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