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물량이 급증하면서 지방·중소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유동성 위기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고, 건설공사계약액이 수도권에 편중되면서 지방 건설경기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과 건설산업정보원에 따르면 지난해 현장소재지별 계약액(전년 대비)은 경기지역이 10.9% 증가한 76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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