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옥중 사망한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의 최측근인 볼코프는 극단주의 단체 조직 및 자금 지원, 테러 정당화, 러시아군에 대한 허위정보 유포 등 40여건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볼코프는 나발니가 조직한 '반부패재단'의 대표를 지냈다.
반부패재단은 러시아에서 극단주의 단체로 금지됐으며, 볼코프도 극단주의자, 외국대리인, 테러리스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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