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웅진그룹이 상조업체 프리드라이프를 인수하는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웅진은 지난 2월 17일 프리드라이프 지분 인수를 위한 배타적 우선협상권을 부여 받은 이후 약 5주간 정밀 실사를 진행한 뒤 인수가격 및 주요 조건에 최종 합의했다.
웅진이 인수하는 프리드라이프는 지난해 말 기준 선수금 2조5600억원을 보유한 국내 상조 업계 1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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