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평화센터 김성재 상임이사는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남북정상회담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상임이사는 "북한과 적대적 힘의 대결을 추구하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민주주의와 평화의 철학을 가진 새 정부가 출범했다"며 "한민족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남북 정상이 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상임이사는 "현재 미국과 일본이 북한과 관계를 정상화하고자 노력하는 국제 정세를 잘 활용해 우리도 북한과 대화하고 관계를 정상화해야 한다"며 "그동안 평화를 위해 살아온 길이 있는 만큼 북한도 이 대통령을 신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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