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태 쾌투·이재현 쐐기 만루포…삼성, KIA 완파하고 3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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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 쾌투·이재현 쐐기 만루포…삼성, KIA 완파하고 3위 점프

2연승을 달린 삼성은 35승째(1무 29패)를 수확해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삼성 우완 투수 최원태가 7이닝 2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를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4월30일 SSG 랜더스전 이후 41일 만에 시즌 10호 홈런을 날린 박병호는 KBO리그 역대 11번째로 13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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