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장 출신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외교 일정을 두고 “G7 정상회의 참석은 탁월한 선택이지만,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회복됐다는 메시지 하나만으로도 이재명 정부의 G7 정상외교는 성공”이라며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제자리를 찾았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지금은 관세 문제, 공급망 재편, 주한미군 재조정 같은 실질적인 외교안보 현안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취임 11일 만에 G7에서 나토 핵심 회원국 정상들과 이미 상견례를 마쳤고, 일주일 만에 다시 나토에 가는 일정은 국정 안정 및 민생 회복과도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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