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10일 자신이 '반미주의자'라는 정치권 일각의 공세에 미국 변호사 자격 취득 사례 등을 들며 일축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서울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국에서 비교적 다양한 공부를 했고, 공교롭게도 전임 총리(한덕수)와 같은 학교(하버드대)도 다녔고, 미국 헌법에 관심이 있어서 미국 변호사 자격도 받았다"고 말했다.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지난 5일 대선 캠프 해단식에서 김 후보자의 미국문화원 점거 농성 전력을 거론하며 "반미운동의 첫 시작이었고, 미국이 앞으로 굉장히 문제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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