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부진과 미국의 관세 조치로 대미 수출이 둔화하며 한국 경제 전반이 정체하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KDI는 "건설투자 큰 폭 감소가 내수 회복을 제약하고 있으며, 대미 자동차 수출이 급감하는 등 관세 인상의 영향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품목 관세가 25% 부과된 자동차의 대미 수출은 32.0% 급감했으며, 최근 철강·알루미늄 관세가 추가 인상(25%→50%)됨에 따라 수출 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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