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선 6.25.참전용사 6·25전쟁 당시 '백의의 천사'로 불리며 전장을 누볐던 이종선 예비역 소령(95세)이 지난 6일 현충일, 충북 단양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을 기리고 후배 장병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종선 소령과 장병들은 이어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정원과 주요 명소를 함께 둘러보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김문근 단양군수는 "과거의 숭고한 희생이 현재의 평화로, 그리고 미래의 희망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현충일이었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하고, 젊은 세대가 나라사랑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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