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 건설 노동조합이 두 나라의 정부로부터 부당한 탄압을 당하고 있다며 9일 연대 투쟁을 선언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전일본건설운수연대노동조합(연대노조)과 함께 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정당한 노조 활동을 범죄자 취급하는 국가 권력의 폭거를 용서할 수 없다"며 "국제노동기구(ILO) 총회 기간에 맞춰 국제사회에 관심과 연대를 촉구하는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