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압적인 반(反)이민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8일(현지시간) LA에 주방위군 일부가 도착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각각 민주당 소속인 뉴섬 주지사와 캐런 배스 LA 시장이 시위대를 진압하지 못한다면 연방 정부가 개입하겠다고 경고한 후 주방위군 배치를 명령했다.
미국 대통령이 시위 진압을 위해 주방위군을 연방 정부 명령으로 동원한 사례는 1992년 흑인 인종차별 문제로 촉발된 LA 폭동 이후 33년 만이나 당시는 주지사의 요청이 있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