툰베리, 구호품 싣은 소형선박 이끌고 가자 상륙 시도
스웨덴의 그레타 툰베리 등 운동가들과 구호물품을 실은 배가 가자 지구의 지중해 해변을 향해 다가오는 가운데 이스라엘 정부는 8일 이 배가 가자 해안에 결코 닿지 못 하도록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날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하마스 조직의 무기 수입을 막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가자 지구 해안 봉쇄를 그 누구도 깨트릴 수 없다고 말했다.
기후변화 운동가인 툰베리 등 12명은 '자유 소형함대 연합' 마드린 호를 타고 지난 일요일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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