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감보아 '시속 157㎞' 역투…롯데, 두산 잡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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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감보아 '시속 157㎞' 역투…롯데, 두산 잡고 2연승

롯데 선발 감보아는 최고 시속 157㎞ 강속구를 앞세워 두산 타선을 6⅔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처리하고 시즌 2승(1패)째를 수확했다.

두산이 4회 반격에서 김기연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간 가운데 7회 승패가 발렸다.

롯데는 7회 선두타자 김동혁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장두성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고, 계속된 2사 1, 3루에서는 두산 투수 최지강의 2루 악송구로 3루 주자가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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