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즐겨 피우는 것으로 알려진 ‘7.27’ 담배가 최근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있다.
중국 현지 소식통은 데일리 NK와 인터뷰에서 “북한에서 중국으로 들어온 7.27 담배가 중국 담배보다 몇 배 비싼데도 잘 팔리고 있다”며 “7.27 담배가 김정은이 피우는 담배로 소문이 자자해 돈 있는 사람들이 호기심 때문에라도 사서 피운다”고 말했다.
일반 중국 담배가 한 보루에 80~120위안에 팔리는 것을 생각하면 최대 6배가량 비싼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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