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악플러, 징역형·벌금형 등 줄줄이 유죄 판결

SM엔터테인먼트(SM)가 에스파를 향한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SM은 5일 “당사는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에스파에 대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왔으며, 이를 토대로 모욕, 명예훼손, 허위 영상물 편집 반포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며 “피고소인들 중 다수의 인원이 특정되어 수사가 진행 중이며, 일부 건들은 징역 3년/집행 유예 5년, 벌금형 등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알렸다.

SM은 “당사는 이번 사례와 같이 에스파를 대상으로 개인 SNS 계정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허위 사실 및 비방, 성희롱, 모욕과 조롱 등 악의적인 게시물 및 댓글을 게시하거나, 가짜 뉴스 및 루머가 담긴 영상, 이미지 등을 유포하는 행위 등에 대해 상당량의 증거 자료를 수집했으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며 “위와 같은 불법 행위에 있어 직 간접적으로 연루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