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아들, 9차례 대마 구입 시도…아내와 함께 흡입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합성대마 투약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가운데 지난해부터 최소 9차례 대마 매매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아들 이 모씨가 지난 4월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청사 밖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5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이 의원 아들 이모씨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향정) 혐의 공소장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0월 27일부터 지인들과 렌터카를 타고 액상대마 매매를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