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수사과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선거사범 385건 413명을 단속했다고 5일 밝혔다.
사전투표일인 지난달 29일 수원시 권선구선거관리위원회 건물에서 선거 관련 자료를 열람하겠다며 선관위 관계자를 밀치는 등 폭행한 60대가 공직선거법 위반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검찰청법 등 개정 이후 주요 선거범죄 대부분을 경찰이 수사하게 된 데다 선거폭력 및 현수막·벽보 훼손 등의 대면형 범죄가 특히 증가하면서 선거사범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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