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대어'인 서울 강남 압구정2구역 수주를 놓고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경쟁하는 현대건설은 13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사업의 금융 안정성을 확보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4일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KB국민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금융 협력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현대건설은 이와 함께 사업지와 가까운 현대고 인근의 유휴부지를 초등학교와 국제학교 등 교육 시설로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서울현대학원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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