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국시보와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중국탁구 슈퍼리그(CTTSL) 경기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대만인 린원루 선수는 경기를 앞둔 지난 3일 중국 산둥성 쩌우핑시 보하이실험학교 행사에 참석, 현지 초등학생과 함께 붉은 스카프를 매고 경직된 자세로 통일전선 노래를 합창했다.
이어 린 선수가 본인도 모르게 통일전선 노래를 합창하는 상황이 연출되었으며 중국이 이를 의도적으로 홍보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만 국민이 중국을 방문해 교류할 경우 통일전선 선전의 함정 등 관련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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