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 2공구 현장에 'PSM(Precast Span Method)' 공법을 적용, 첫 상판 거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량 시공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PSM 공법은 교량 상판의 한 경간(span), 즉 교량 기둥 간의 거리를 별도 제작장에서 미리 제작한 후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 또는 전용 거치 장비인 트롤리(Trolley)를 이용해 일괄 거치하는 시공 방식이다.
이번 호남고속철도 2단계 현장에서는 국내 최초로 40m 경간이 적용됐으며, 이에 맞춰 전용 거푸집과 트롤리 또한 특수 설계·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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