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지역에서 미국과 함께 강력한 블록경제 통상 질서의 거대한 축을 이루고 있는 멕시코와 캐나다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알루미늄 제품 50% 관세 부과'에 반발하며 맞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 입장에서 멕시코(12.9%)는 캐나다(16%), 중국(15.4%)에 이은 철강 3위 수입 대상국이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도 기존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25%에서 50%로 올린 미국의 조처를 "부당하고 불법적"이라고 비난하면서 "캐나다 산업에 뿐만 아니라 미국 산업에도 해롭고 미국 노동자에게도 좋지 않은 정책"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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