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 동안 노래를 통해 이야기하다가 노래를 접게 되면서 붓글이 나오게 된 겁니다.노래보다도 조금 더 짧게, 더 함축적으로, 그러면서 글씨가 갖는 뉘앙스를 살리면서 배열을 해보자는 거죠.".
4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개막한 '노래여, 노래여' 전시는 가수 정태춘의 '붓글' 작업을 소개하는 자리다.
2002년 10집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를 끝으로 "더 이상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지 않겠다"며 한동안 작품활동을 중단했다가 2012년 10년 만에 11집 '바다로 가는 시내버스'를 발표했고 다시 13년 만인 올해 12집 '집중호우 사이'를 발표한 그는 노래 창작을 중단했던 때 가죽 공예와 사진 작업, 그리고 노래를 통해 했던 이야기들을 붓글로 풀어내는 작업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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