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출신 두 후보가 맞붙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정치적 기반인 경기도에서 압도적인 표 차로 승리하며 4일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경기도에서 득표율 52.20%(482만1천148표)를 얻어 37.95%(350만4천620표)에 그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14.25%포인트(131만6천528표)의 차로 앞섰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거북섬에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 것을 놓고 “제2의 백현동 사건으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거북섬 사업의 경우 박근혜 전 대통령과 남경필 당시 경기도지사가 추진해 왔던 사업이라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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