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망원경을 통해 개표 상황을 지켜보기도 하고, 투표함 수를 세기도 했다.
한 중년 여성은 자리에 앉아 있는 참관인에게 “앉아만 있지 말고 개표 과정을 꼼꼼히 봐야 한다”, “앉아 있는 것이 참관인 역할이 아니다”라며 큰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다른 중년 여성은 사전 투표자 수에 비해 투표용지가 많은 것 같다며 종이에 직접 계산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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