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서명에 단체 버스 이용까지…경기남부 투표소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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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서명에 단체 버스 이용까지…경기남부 투표소 소란

이날 오후 2시38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한 투표소에서 "양로원에서 버스를 이용해 단체로 투표하러 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오후 1시58분에는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한 투표소에서 이미 자신의 선거인 명부에 서명이 돼 있음에도 "이중투표가 아니다"라고 주장, 투표를 진행한 유권자에 대한 신고가 들어왔다.

오전 7시40분께는 안양시 동안구 달안동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수령인란에 타인의 서명이 돼 있다"는 신고가 들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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