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성향 교육단체인 '리박스쿨'이 서울 일부 초등학교에 늘봄 강사를 공급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교육 당국이 4일부터 해당 초등학교들을 상대로 합동 실태조사를 한다.
당국은 리박스쿨이 늘봄 강사를 공급한 초등학교가 서울 이외에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전국 단위의 전수 조사도 할 방침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리박스쿨 대표는 자신이 설립한 한국늘봄연합회 명의로 올해 초 서울교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지역 10개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강사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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