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프랑스 활동가들이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밀랍 인형 박물관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인형을 훔쳐 러시아 대사관 앞에 전시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이들은 마크롱 대통령 인형을 주프랑스 러시아 대사관 앞에 설치한 뒤 인형 뒤에서 러시아 국기를 펼쳐 들었으며, 가짜 지폐를 뿌리기도 했다.
그레뱅 박물관 대변인은 AFP 통신에 "이들이 매우 철저히 (작전을) 준비했다"며 시위 후 마크롱 대통령 인형을 "무사히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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