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의 자책골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콜롬비아는 교체카드를 적극 활용하며 경기 막바지까지 한국을 몰아붙였으나, 결국 스스로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는 이어 "이렇게 긴 여행을 하고 경기를 뛰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한국에 와서 치른 첫 번째 경기, 그리고 두 번째 경기 모두 힘들었다"며 "우리가 해야 하는 경기였지만, 쉽지 않은 경기를 두 번이나 잘 치른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행복한 경기였다.경기를 좋은 결과로 마무리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선제골 실점 장면에 대해서는 "생각지도 못한 시간에 실점한 이후 당황스러웠다.동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서 길을 많이 잃었던 것 같다.우리의 장점은 공을 소유하는 플레이지만, 15분에서 20분 정도는 갈피를 잡지 못했다"며 "후반전에는 우리의 실수로 인해 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재정비 이후에는 콜롬비아가 월등하게 강했다고 생각한다.우리도 그렇지만, 한국은 더 이기고 싶었을 거다.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