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일 대북제재 이행을 감시하는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의 보고서 발간을 비난하고 러북 협력을 정당화하는 내용의 북한 외무성 담화와 관련해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외교부는 또 "북한과의 무기 거래 및 이전 등은 명백한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위반"이라며 "북측이 러북 불법 군사협력에 대해 유엔 헌장에 따른 자위권적 조치라고 강변하는 것은 국제 평화와 안전에 관한 안보리의 권능을 무시하고 국제법적 의무인 안보리 결의를 도외시하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MSMT 보고서는 유엔 대북제재 결의 위반이 가장 노골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북한과 러시아간 군사협력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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