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스템 가구 입찰 담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일 한샘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지난 2월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로 한샘·동성사·스페이스맥스·쟈마트 등 4개 업체 법인에 대한 아파트 시스템 가구 입찰 담합 혐의를 수사 중이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2012∼2022년 16개 건설사가 발주한 190건의 시스템 가구 입찰에 참여하며 낙찰예정자와 입찰가격을 합의해 담합했다고 보고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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