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6.3 조기 대선을 하루 남겨놓고 한 기자회견에서 '당선될 경우 취임 후 첫 업무지시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일은 민생·경제상황 점검"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2일 경기 성남시의 한 교회에서 한 회견에서 "경제상황 점검을 가장 먼저 지시해야 하지 않을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정부 당시 언론탄압 논란이 일었던 것과 관련, 자신이 집권할 때의 언론자유 보장 방안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 후보는 "일부 언론은 언론인가 의심될 정도로 자신의 특별한 위치를 악용해서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정치 일선에 나서는 경우가 있다"며 "정치적인 목적을 가지고 악의적으로 가짜뉴스를 만들거나 사례를 조작·왜곡하는 데 대해서는 언론이 특별히 보호되는 만큼 특별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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